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긴급지원금 1,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황재윤 교육장과 김남희 대한적집사자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지원금은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 사례 관리 중인 학생 4명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부모의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다. 특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학생에게는 생계비로 4개월간 월 100만 원이 지원된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고자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으로 개인과 기업 기부금을 활용해 지난 1분기 1억 1,8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2025년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를 운영한다.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는 2020년 학교지원센터 출범 당시 ‘교무업무지원 전담팀’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된다. 협의체는 지난 5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과 교직단체의 추천으로 교감 1명, 교사 8명 등 총 9명의 현장 교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학교지원센터의 기존 사업에 대한 점검과 개선안 마련,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지원 사업 제안,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자료 조사’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이번 협의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교무업무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을 보완하고 단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접견실에서 지역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을 초청해 ‘2025년 상반기 지역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업계고 졸업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와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서진하이텍, ㈜앤트, 영광전설㈜, ㈜해와달에프엔비, 플러스중전기㈜, 타니베이관광호텔㈜, ㈜인터맥, 쉐카이나㈜, ㈜대일매곡산업,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등 10개 지역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기업에는 현재 직업계고 졸업생 38명이 근무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확대, 학생 인성과 직무역량 강화, 지역 인재 유출 방지,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졸 인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뢰 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학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동구는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재산세 고지서 뒷면에 큐알코드를 삽입, 다양한 구정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새로운 홍보방식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에 발송한 재산세 고지서 93,000여 건의 뒷면에 실린 큐알코드를 주민들이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 동구의 주요 정책 안내 ▲ 관광 안내 ▲각종 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재산세 고지서 발송(7월, 9월) 시기에 맞춰 큐알코드 링크를 최신화하여,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받는 고지서의 뒷면을 ‘정보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큐알코드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은 오는 11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강남지역 초중고 재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2분 이내의 자유 형식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광고, 인터뷰, 재연, 영상일기(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은 없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교육장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울산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300억 원 규모로, 지난 2월 1차 15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150억 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5천만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차 차액 2%를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 음식, 서비스업 등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로서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 또는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월 4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자금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25일 삼남읍 서부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세대공감 콘서트’ 표창원 범죄심리학자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울주군민의 정서적 건강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표창원 강사는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제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중요성과 공감의 가치를 강조하고, 심리적 갈등과 관계 회복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오늘 강연이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을 되찾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다음달 9일 수요일 오후 7시 범서읍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배우 정은표씨를 초청해 ‘특별한 육아와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충 ‘먹노린재’에 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먹노린재는 볏대를 빨아먹으며 생육을 저해하는 해충으로, 논 인근 산기슭에서 월동한 뒤 6월 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 10월까지 벼를 지속적으로 가해하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논둑 가장자리에 보식용 모나 잡초가 많은 지역은 피해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밀한 예찰이 필요하다. 해당 해충이 발견되면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하며, 산란이 이루어지기 전인 7월 중순 이전에 방제할 경우 초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벼 생육 초기에는 살포가 용이한 입제형 약제, 생육 중기 이후에는 논물을 뺀 상태에서 액제형 약제를 살포해 약액이 볏대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논두렁, 배수로, 잡초 등 외부 유입 경로로 작용할 수 있는 주변 환경까지 함께 방제할 경우 방제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먹노린재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논이라 하더라도 논둑과 주변 지역을 꼼꼼히 살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 오후 2시 연구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환경공무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굴뚝 시료채취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대기환경 분야 시료채취 및 관계 공무원의 정확한 시료채취 능력을 배양하고, 환경시료의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굴뚝 현장에서 시료채취 준비사항,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결과산출 등 실무에 필수적인 이론과 함께 실습도 병행해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굴뚝 시료채취 교육은 관계 공무원의 시료채취 역량 강화는 물론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점검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6월 26일 오후 3시 30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 의식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초기 대응을 놓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울산시는 옥외작업 현업 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정권 과장이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종류 및 증상 ▲폭염 대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응급처치 요령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 내용을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만큼, 옥외작업자의 안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폭염 상황별 작업 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