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홍보관 2층 귀빈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주)는 수소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벨류체인) 구축과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에 울산시와 협력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실증 및 상용화(수소생산) ▲수소 공급ㆍ유통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수소유통) ▲수소트랙터, 수소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수소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울산 자동차산업, 미래 대응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지역 자동차산업의 미래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포럼)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현대자동차의 미래이상(비전) 현대 웨이’를 주제로 △혼합형(하이브리드) 및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형(모델) 확대 △배터리 셀 경쟁력과 안전기술 고도화 △자율주행과 미래항공이동수단(AAM)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확대 전략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다.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친환경기술연구소장은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계적(글로벌) 수소기반 이동수단(모빌리티)의 개발 현황 및 시장 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같은 날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중구 지역 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보배의료재단 주성혜요양병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중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49호 회원인 정성교 ㈜정성개발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에 나섰다. 정 대표는 앞서 지난 2월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선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민선 8기 울산 중구가 2년 연속으로 5천억 원대 본예산을 편성했다. 울산 중구는 5,2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 편성안을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185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025억 원, 특별회계 180억 원이다. 중구는 도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풍요로운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의 삶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등 더 나은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117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추진 238억 원 △주민 행정 및 교육 지원 234억 원 △재해 대응 및 재난 대비 등 주민 안전 강화 53억 원 등이다. 2025년 역점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 편성 내역으로는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100억 원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22억 원이 있다. 이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토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업체·물량 등을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2천원까지 지원한다. 울주군은 접수된 신청서 등을 토대로 사업비 범위 내에서 물량 선정 및 공급협의회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등록정보를 현행화한 뒤 기간 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립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적용해 기후와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업 혁신 모델이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존 농업에 비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시스템화된 재배 과정을 통해 농업 경험이 적은 자활참여자도 고효율 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은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참여자가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운 센터장은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 기술을 배우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해 장기적인 자립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농업 시스템과 친환경 농법을 도입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 일본대사가 11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한일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즈시마 대사는 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공사로 2년여 근무했으며, 올해 4월 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에 특명전권대사로 부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사님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일본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한일 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본의 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3개 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공연,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ULSAN EXPORT PLAZA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및 기계장치부품, 유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등 9개국 24개사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62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 184건 5,143만 달러 수출상담 중 146건 2,085만 달러는 계약이 유력하고, 4건 37만 5천 달러는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계약 성과로는 설비(플랜트) 기자재 업체인 에이(A)사는 미국 기업과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세륜기 생산기업 비(B)사는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파트너사와 기술개발 및 수출 추진 관련 2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한, 조선해양 설비(플랜트) 등 기술력을 보유한 시(C)사는 인도의 한 기업과 8,000달러의 현장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세계적(글로벌)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가 울산지역 5개 구․군 중 최초로 유럽권 도시와 국외 교류 활동에 나섰다. 울산 남구는 지난 5일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시(市)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동욱 남구청장과 한노벤츠 다름슈타트시장,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다름슈타트시(市는) 독일 헤센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과학이 일찍 발달한 학문 도시다. 특히, 다름슈타트 공대를 포함한 3개의 대학과 유럽기상 위성 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가 소재하고 있다. 우호 교류 내용으로는 경제‧문화 분야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도모, 민간 부문의 상호 방문을 적극 장려하고, 공동 이익에 관한 문제 협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다음날인 6일에는 한국문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시(市)는 교통‧교육‧자연환경‧치안 등 우수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장 기반 조성 사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골목상권 로컬 브랜드화 추진 먼저, 울산 남구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정책 아래 올해 처음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사회구조 변화와 비대면 소비의 확산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구축하고, 로컬콘텐츠와 연계해 골목상권이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조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남구는 달동먹자골목을 선정해 용역을 시행하고, 상권 브랜딩 방향을 설정해서 상인과 주민, 고객이 참여하는 상권 조사와 설문조사,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상권 BI 디자인을 개발하고, 환경개선사업에 접목하는 등 상권 인지도를 반영한 로컬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남구는 골목상권 로컬브랜드화를 지속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