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지난 6월 27일~28일 양일간 하동군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난예(藝)감! 지리산의 별 힐링X캠프 콘서트’가 지역민의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하동의 자연 속에서 예술과 쉼이 어우러진 이틀간의 여정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아트 퍼포먼스 ▲가족별 사연 나눔 ▲별빛 클래식 콘서트 ▲지리산 별 관찰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탐방 ▲목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27일 금요일 저녁 펼쳐진 ‘별빛 클래식 콘서트’는 앙상블 ‘코리아드림심포니에타’의 감성 가득한 연주가 숲속 캠프장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지리산 별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잔디 광장에 누워 자연의 소리와 별을 감상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예술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여정이 춘천에서 시작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청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틈새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틈새의 인문학’에선 생태와 예술, 존재와 죽음에 대한 질문을 함께 사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로 나뉘어 7~8월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인문학’이, 9~11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인문학’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입주단체인 ‘커먼즈 파트너스’가 기획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단법인 느린소리, 창작집단 지구별여행자, 다른길연구소, 나풀나풀 협동조합, 호호방문진료센터 등 5개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의 삶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현재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청년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도시브랜드팀으로 하면 된다. 박정환 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 참가팀을 모집한다. '제2회 강원청소년댄스페스티벌 – Have a Youth Time'은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자 영월동강뗏목축제 첫날 8월 1일 15:30~17:30까지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심사위원으로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이자 스트릿우먼파이터1과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LACHICA 크루 소속 피넛, 댄서 경력 22년 차이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Wolf'Lo 크루 소속 할로, 2016년 한류힙합 문화대상을 받은 MB 크루 소속 라쿤이 참여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시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버스를 지원하여 지역을 거점 중심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대회 참가 및 귀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를 통해 참고 바라며, 신청 방법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네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도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장맛은 영월! 맛짱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전통장류의 본고장인 영월의 장맛과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가족 단위 도시민 10가구(35명 내외)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을 완료했다. 투어는 지역 액션그룹인 요선권역이 주관하며, 산채비빔밥만들기, 손두부·고추장 체험, 청령포·한반도 지형 관광, 모닥불 간식 시간 등 영월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 장류의 우수성과 지역 자원의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도시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SNS 및 블로그 후기를 통해 체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이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홍보 효과까지 기대되는 지역협력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장맛은 영월이라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매주 토요일(5‧12‧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돼 토요일 저녁 밥상을 책임진다. 특히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즐비하다.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총 6개 사업, 1억 2천 6백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병원 안심 동행 차량 구입 ▲정을 담은 한 끼 레스토랑 ▲신선행복 나눔밥상 무료급식 ▲경로당 제습기 설치 지원 ▲기부자와의 만남의 날 ▲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기부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실무 부서의 검토, 주민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구의회 추경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구청 대강당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민선8기의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남은 1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 ▲취임 3주년 기념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 모든 구민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 영도의 매력을 배가시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양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구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과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 마지막 1년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지난 3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영도가 타고난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경쟁력을 조화롭게 살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민선8기 3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의 세부 지표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 및 경영전략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작년 6월 관련 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오는 7월 4일부터 ‘경계 너머의 시선’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청정 자연과 깊은 사유의 공간 속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시의 일상성과 예술적 사유가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의 감수성과 현실 인식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배경을 공유해 온 작가 38명이 모여 공통된 시대적 감각과 예술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작가 뿐 아니라 전시를 찾는 관람객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예술 담론이 스스로 이동하고 확장해 가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내 관람객에게도 깊은 사유와 감각의 전환을 제안한다. 전시는 7월 4일부터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위치한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제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감수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제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주말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5일과 12일 유·초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풍덩! 어린이 입체 낭독극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통, 기린, 서화, 신남 4개 군립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체험형 낭독극 프로그램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간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가다.’를 개최한다. 7월 5일과 7월 19일에는 ‘나의 엄마, 나의 가족 그리기’라는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월 6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인제군음악협회 ‘목관 5중주’ 정기 공연이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자율 관람 형식으로 열리며, 7월 26일 오후 3시에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연주자가 다양한 현악편성으로 연주하는 ‘책, 선율에 물들다-두번째 이야기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