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22일 민간 배달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먹깨비를 공공 배달앱으로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배달앱을 활용하자는 울주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안내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이용 촉진 활동을 펼치고, 먹깨비는 중개수수료를 1.5% 이하로 적용하며 가맹점 모집,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공배달앱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먹깨비 고객센터로 연락해 입점 신청하면 된다.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형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울주군이 선제적으로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것을 환영한다”며 “많은 울주군민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생활(리빙)·디자인 박람회인 ‘2025 파리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실내장식, 공예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약 2,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5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이번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소비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제7전시장 ‘기프트 앤 플레이(GIFT · PLAY)’ 구역에 조성되는 한국관 내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생활소비재 또는 디자인 제품을 생산·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nbs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및 화학산업 기반(인프라) 활용을 통한 암모니아 기반 친환경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란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묶음(패키지)으로 완화해 주는 제도다.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울산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는 차량에 고정된 이동식 탱크로리를 이용해 중대형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기술·기자재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지정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 7개월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160억 원이 투입되며 ▲기반조성(43억 원) ▲실증 연구개발(R·D)(87억 5,000만 원) ▲사업화 지원(30억 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영세한 지역 소상공인의 고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직원 신규 채용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은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2025년 울주군 소상공인 직원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총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음식·숙박·도소매 업종은 종사자 수 5인 미만, 제조·운수·건설업은 10인 미만 사업장이 해당된다. 이달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할 경우 150만원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유지 시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단, 1개 사업장당 1명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 및 접수는 이달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올해부터 취업전문컨설턴트가 구직자의 수요와 요구에 맞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5년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 플러스’ 정을 운영하여 매 회차마다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부터 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구직여성 경력이음교실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여성들에게 취업초기 자신감 회복 및 취업역량강화로 사회에 어려움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직여성들이 경력이음교실 기본과정으로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플러스과정으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도록 교육을 세분화하여 개인의 사회적 요구에 맞추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어 구직여성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13일 3회차로 진행된 자기이해를 통한 취업컨설팅은 진로탐색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들이 MBTI성격유형분석과 프레디져 진단분석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직업군을 탐색해보고 취업준비와 경력개발계획까지 세우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20일에는 4회차 진행된 실전모의면접 및 피드백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가 디지털복제(트윈) 기반 산단통합관리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및 안전 중심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안전하고 첨단화된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3일 남구 부곡동에서 열린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식’에서 산업단지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처음 선보였다.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는 디지털복제(트윈)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국가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정보를 통합 연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하배관, 유해물질·악취 오염, 화재·폭발 등을 실시간 관제·관찰하는 체계(시스템)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미포 국가산단이 지난 2021년 3월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11월 완료 예정으로, 현재 추진율은 90%에 이르고 있다. 사업비는 총 130억 원(국비 85억 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9일 오후 1시 30분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예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식품위생 감시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접객업소 주요 적발 사례 △식품위생 관리 중점 지도·점검 사항 △식품 관련 법령 개정 내용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 요령 등 실무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및 자격 보유자, 식품위생에 관심 있는 주부 등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자 대상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위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행위 신고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대상 지도·계몽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4,998곳을 점검했다. 중구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교육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 종갓집중구 태화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5월 24일 오전 9시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대회사 △축사 △태화강달리기 △경품 추첨 순으로 운영된다. 태화강달리기는 십리대밭 축구장에서 출발해 오산못 분수대~십리대밭교~무궁화정원~만남의광장~대나무생태원~오산광장 산책로를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4km 구간(코스)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간(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화창한 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태화강국가정원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네덜란드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경제자유구역청과 본청 에너지산업과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사업(프로젝트) 발표 및 투자자 면담과 수소산업 최신기술 파악과 국제적 협력 확대를 위해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첫 일정으로 5월 18일 주영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영국의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마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5월 19일에는 영국의 고성장 산업 중심 특별경제구역인 버밍엄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West Midlands Investment Zone)와 버밍엄 시의회를 방문한다.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는 지난 2월 울산경자청을 방문해 양자협력 논의를 가진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웨스트미들랜즈 투자특구 투자유치 책임자(존 베이티)와 버밍엄 시의회 국제업무 총괄(로이드 브로드)을 만나 산업육성, 연구개발 협업을 포함한 울산-버밍엄 간 포괄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영유아 조리법 및 식중독 예방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교육 ▲영유아를 위한 조리법 이론교육 ▲영유아 건강메뉴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조리사는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영유아 맞춤형 조리법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급식관리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 맞춤형 영양관리, 조리 종사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급식의 시작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의 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