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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수)

보성다향대축제 속 또 하나의 즐거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축하공연 열려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축하공연·워터페스타, 보성데일리콘서트 개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특별한 무대가 찾아온다.

 

5월 2일에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이 개최되어'세대가 만나고 마음이 머무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고, 쉼이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날 진행되는 워터페스타에는 하하·스컬, 효린, 호미들, XLOV가 출연해 5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나태주, 박서진, 미스김이 출연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최대 규모 전 군민 오징어게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아이도 웃고, 어른도 쉬는 야외 놀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올해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공연장 내 일부 구간에는 테이블이 설치돼 관람객이 자유롭게 지역 음식을 배달시켜 식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오롯이 '식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5월 3일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장민호, 홍자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포문을 연다.

 

5월 4일에는 트로트 여왕 송가인, 감성 발라더 정다경, 감미로운 음색의 송하예가 관객과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연이 펼쳐지며, 과거 대학가요제의 감동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보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공연의 즐거움에 식사의 즐거움까지 더했다."라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에서 열리며, 차밭 체험, 전통 다례 시연, 세계 차(茶)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