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3회 의정부시 청소년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2025년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는 음악, 무용, 대중음악, 문예, 사물놀이 등 5개 분야 12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초·중·고 53개교에서 총 394명(단체 55개 팀 351명, 개인 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창의성과 표현력, 팀워크를 발휘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이 됐으며, 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우수 참가자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꿈을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재능이 한층 더 빛났으며, 향후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