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기획전시 공간 개편을 마치고, 기획사진전 『나의 원주, 우리의 원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나의 원주, 우리의 원주.』는 원주시민 중 지역사회를 위해 뛰어난 공적을 세우거나 꾸준히 봉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원주시민대상’의 수상식 사진과 수상자들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원주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원주시민대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언 역사박물관장은 “원주시민대상은 원주시민의 자부심인 만큼 원주시민대상의 정신이 지속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시민사회의 공익성과 자주정신을 기리는 상으로 1991년 제정된 이후로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 등이 주관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페스타가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나흘간 금정문화회관 및 부산시 주요 명소(해운대 구남로, 광안리 해변,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전국 154개 지역문화재단이 연대한 대규모 지역문화 박람회로 올해는 부산 금정구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문화재단, 지역상생과 문화동행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의 지역문화 ▲ 우수사례 전시 및 발표, ▲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 ▲ 전국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뿐만 아니라 참여 대상을 일반 시민까지로 넓혀 ▲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 ▲ 전국 우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 시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인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문화재단의 필요성과 가치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 연극사의 전설,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의 무대 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고도를 기다리며'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렸다. 두 배우는 오랜 세월 쌓아온 무대 경험과 깊은 내면 연기로 희극성을 뛰어넘어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김학철(포조 역), 조달환(럭키 역), 이시목(소년 역)까지 기존 멤버가 그대로 출연해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nb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용공연 ‘춤보따리’를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무용단의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 형식의 공연으로, 공립예술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당초 도는 선착순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 기간 중 총 15개소가 신청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도는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께 무용단의 에너지와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감동이 작은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춤보따리’는 공립예술단체가 지향해야 할 ‘예술의 공공성’과 ‘문화복지 실현’이라는 가치를 담은 대표적 사례로, 공연 현장은 MBC ‘강원365’ 프로그램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9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이야기 쏙~ 재미 쏙쏙! 동화구연’(6~7세) 1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창의 융합 영어 스토리 타임(초1~3학년), ‘빼꼼 경제’, ‘경제 신문 읽는 아이들’(초4~6학년) 2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과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초 6학년, 중학생)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청년 대상 ’취업준비생을 위한 경력(커리어) 전략‘ 1개 강좌 △성인 대상 ’손 끝에서 피어나는 작은 음악, 우쿨렐레‘, ’사계절에 피는 꽃, 페이퍼 플라워‘, ’한국 미술의 미(美), 세계유산으로 거듭나다‘ 3개 강좌를 편성했으며 △어르신(시니어) 대상 ’머물고 싶은 순간들, 수필(에세이) 속으로 떠나는 여행’ 1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및 청년 특화 강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시 교육자치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년 시흥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정보 제공 및 진학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2026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진학 상담 ▲대학생 진로 멘토링(서울대 학부생들의 전공학과 정보 및 학습법 공유) 등 진학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일대일 진학상담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그 외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및 시흥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인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월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약 1,1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무대에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이 연합 합창으로 참여했으며,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구현됐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함께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였던 쥬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레퀴엠(Messa da Requiem, Op.48)’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특히 2번째 곡인 ‘Dies irae(진노의 날)’는 광고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자주 활용돼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다. 본 공연은 약 100분간 이어지며,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장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대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구 초등학교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의 간담회,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육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13차례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처인구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포함) 중 28개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고충을 듣고, 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해졌고, 양 기관의 협업도 강화되어 일을 하기가 한층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인구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 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박영숙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경자 요양보호사협회장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요양보호사의 날 당시 보건복지부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송구하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경자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