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완연한 봄기운 속에 ‘어르신 봄맞이 꽃놀이’ 행사를 목포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20명과 에덴웬 생활지원사 10명이 참여했고, 지역 사회 내의 민관과 대학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명소로 유명한 목포대 캠퍼스 내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고, 튤립 조성지를 둘러본 뒤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건강을 함께 챙겼다. 산책 후에는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양 가득한 비빔밥을 점심 식사로 제공했으며, 식사 후 카페에서 전통차도 대접했다. 전통차를 음미하며 담소를 나누는 동안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며 활짝 핀 벚꽃을 보니 마음이 정말 환해지는 것 같다”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의 무료함에서 벗어나 봄꽃 명소를 마음껏 구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13일 이틀간 해제면 도리포 인근 송계마을에서 ‘2025 해제면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10.5ha 규모의 드넓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와 아름다운 포토존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으로, 개막식 등 의전 요소를 과감하게 배제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꾸며진다. 해변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장터, 무안 농수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인근의 송림해변과 솔바람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가 저물 무렵에는 칠산대교의 형형색색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봄 여행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는 제18회 해제면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산 군수는 “유채꽃 축제는 해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아름다운 꽃과 지역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4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미사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담아 10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또한 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삼계탕 전달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강성학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협업하여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을 전달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상규 미사2동장은“삼계탕 준비와 전달에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정성스레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사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독사예방 은둔형 청장년층 반찬배달 ▲건강한여름나기 현관롤 방충망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바르게살기운동 평내동 위원회가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중 가장 건조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자율적인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임원, 평내동·호평동·화도읍 위원회, 평내동 사회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전 수칙 안내 홍보물을 전달하며, 무단 소각금지 사항 및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홍보했다. 노진국 회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제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한 시민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시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4월 8일에 공식 포스터 2종을 발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BIAF2024에서 '달팽이의 회고록'으로 장편 대상을 수상한 애덤 엘리어트 감독이 제작했다. 애덤 엘리어트 감독은 '하비 크럼펫'(2003)으로 2004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메리와 맥스'(2009)와 '달팽이의 회고록'(2024)으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다. 아카데미 수상 감독이 공식 포스터를 제작함으로써 한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BIAF의 국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BIAF2024 장편 대상작인 '달팽이의 회고록'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섬세한 인간적 표현을 통해 삶의 트라우마를 어둡지만 따뜻한 유머와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으로 탐구한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2025년 4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포스터를 제작한 애덤 앨리어트 감독은 “첫 번째 포스터는 ‘성찰’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한 자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4~ 6월 인문학 특강 ‘정오의 교양김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조직 내 공감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미술, 철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50명 이내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1회차 강의는 임선빈 천안시 정책보좌관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역사사전’을 주제로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정책 판단과 공감 능력의 배경을 짚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도내에서 이뤄진 정책 결정 과정과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인상깊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맹영호 구청장은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휴식 시간에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4월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 구매상담, ▲ 수출확대, ▲ 투자상담, ▲ 인력채용, ▲ 애로해결, ▲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대구가 동반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일 ㈜마음의 식탁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마음의식탁은 총 1,500개(550만 원 상당)의 간식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곡성읍 장선 1구 출신이며 재경곡성군향우회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는 한정민 대표가 애향심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기탁된 현미밥 어묵은 곡성군 내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정민 대표는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 현미밥 어묵은 간편한 조리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연구 및 개발하여 건강한 음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한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황용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희선 ㈜가현에프라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생산공정에서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방안을, 황보율 ㈜위우 대표는 다수 인공지능 협업 기반의 공정 혁신형 자율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인천 제조 인공지능(AI) 거점센터’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순천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마음실음 미니갤러리’가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마음실음 갤러리는 행정복지센터 공간의 일부를 활용하여 분기마다 열리는 시민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는 동네 작가 2명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채주리(53) 작가는 25년 전 취미를 시작으로 현재는 뜨개공방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됐다. 한 땀 한 땀 감성 가득한 뜨개 작품은 이번 마실갤러리 전시를 통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채 작가는 “작가라고 불리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재일(64) 작가는 지난번 토우전시에 이어 마실갤러리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천천히 쌓아 올린 붓질로 평범한 장면을 따스하게 풀어낸 유화 작품을 선보였다. 류 작가의 작품에는 그의 시선이 고요히 스며들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게 만든다. 동 관계자는 “마실 갤러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다양한 주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