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지난 6월 21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되며 지방 첫 투어 무대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로, 서울 초연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른 의미 있는 공연이다. 지방 투어의 첫 행선지로 선택된 함안에서의 무대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이어질 전국 순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무대를 빛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집중력 있게 극에 몰입하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공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오징어의 오미영 대표는 “우천 속에서도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함안에서 만난 관객들의 수준 높은 관람 태도와 반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방 첫 투어를 이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할 수 있어 큰 의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 '다시 꿈(Re:Dream)'을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케아 광명점 P1 내 문화공간인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 작가 김용철과 포리 심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작가는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꿈’이라는 주제를 작품에 담아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무심코 버려졌던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얻고, 또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인 △로봇 컬러링 △로봇 미니 캔버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예약제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ESG 가치 확산은 물론 친환경적인 예술적 접근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시 꿈(Re:Dream)' 전시는 전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수요일~금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 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펼쳐보는 창의융합형 프로젝트다. 지난 4월 26일부터 약 3개월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콘텐츠, 공간 디자인, 작품 등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6월 14일과 15일 축제를 운영했다. 상상 마트, 공방, 살롱, 카페, 공작소․놀이터, 갤러리 등 총 6개의 부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비누, 마그넷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교환하게 하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등도 운영했다. 축제는 양일간 약 2,500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에는 3개월간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개최됐다. 참여학생은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 참여를 통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보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용문산 관광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2025 제2회 양평군 청소년어울림마당’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양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소년 벼룩시장 등이 진행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00여 명이 사전 신청한 ‘양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부는 자유 주제로, 초등부는 ‘양평의 과거·현재·미래’ 중 하나를 택해 자유롭게 그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양평군수상이 수여되는 대상을 포함한 총 17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에서는 밴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참교육인상 시상식 및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명현 이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및 도의원, 차미순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참교육인상 시상식과 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참교육인상은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 ▲용문고등학교 심웅식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정부기관이 아닌 공공단체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각 수상자에게 시상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교육발전 유공자로 허영무 님과 최기원 님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엄기례 자문위원의 1천만 원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관내 연고를 둔 성적 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분야 대학생 총 387명에게 개인당 150만 원씩, 총 5억 600여만 원의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은 20일,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운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 개통식은 서종면 서부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원, 금강고속 관계자, 서종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잠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문호리 기준 오후 10시 50분에 도착한다.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서종면 역사상 최고의 선물”이라며 광역버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평군은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월 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양평군은 탁월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1차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2차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 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3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평군이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봉사단체인 ‘청송사진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데 기여했다. 또한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고,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되어 지역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청송군에서 바르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