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분관장 송은숙)은 7월 9일, 고령분관 2층에서 3개월간(12회) 진행된 공예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힐링! 탄소중립실천 토탈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퍼스트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이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은‘힐링! 탄소중립실천 토탈공예’사업을 고령분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해 왔다. 참여자들은 버려질 뻔한 물건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회장에는 참여 장애인들의 개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애인의 창의성과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령군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의 물건으로 재탄생하여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장애인 분들에게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했고, 고령분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에게는 자긍심과 성취감을, 관람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군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과 솜씨를 뽐내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10일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한 여름밤의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관내 23개 경로당 중 19개 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실버 피트니스 ▲웃음 건강 체조 ▲노래교실 ▲신바람 고고장구 ▲기체조 ▲레크레이션 등 경로당별로 열심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오늘 발표회를 계기로 경로당에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더욱 보급되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쉼터가 되고, 여가생활이 한층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이번 발표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회원 간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으로, 활기찬 노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평창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한다. 오리엔티어링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자연 속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평창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권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번 오리엔티어링은 정해진 순서대로 목표 지점을 빠르게 찾아가는 ‘공인 경기(포인트부)’와, 주어진 시간 내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찾는 ‘게임 경기(스코어부)’로 진행된다. 평창군 대관령의 청정 자연과 올림픽 개최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7월 26일에 열리는 ‘공인 경기(포인트부)’는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의 공식 승인 대회로, 202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전국의 오리엔티어링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평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대회를 진행하는 심재국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레저관광의 최적지로서의 평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명품관광지 하반기 공예품 공모전시 당선작 전시 ‘K-명품 공예, 전통의 향기展’을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폐자원의 활용’ 전시 주제에 이어 하반기에는 ‘전통 공예’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선정된 임경문 도예가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고려청자에서 조선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기까지 수백 년 전 전통의 혼과 숨결을 장인의 기술로 재현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임경문 도예가는 완주군 화심리 전통 가마에서 38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통 도자 재현에 매진하며 화심리 출토 유물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유물들이 만들어진 옛 도공 방식으로 장작 가마 중심의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외국인 도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완주군 화심도요 워크숍을 준비하는 등 옛 전통 도예 기법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진순 문화역사과장은 “우리 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장인의 정신으로 다듬어진 공예 작품의 정성과 솜씨, 기품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절제된 아름다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의 종합 무대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폼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은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성·가창·안무 등 뮤지컬 연기 기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14:00부터 17:00까지 아름동행복누림터에서 총 10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석, 대본 숙지, 장면 연습, 무대 동선 구성 등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11월 23일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서 실연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6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구야(夜)시장 가서 먹고놀장’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양구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 6월 열린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행사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로 시장을 찾는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사 운영에 앞서 전반적인 구성과 시설을 한층 보완했다. 운영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 선풍기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먹거리 부스는 기존 11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되고, 전통시장지원센터 주차장에는 약 9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성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포토부스, 영수증 경품추첨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야시장은 양구군이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9월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 상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9일 여름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단 집중단속 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노을광장에서 만남의광장까지 가두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정운 스님(단장), 보령교육지원청 박두순 교육과장과 장학사,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유해환경 감시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만들기’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 봉사자들은 음식점과 편의점 등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건강한 보령, 안전하게 다시 찾고 싶은 대천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이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참여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처음으로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청소년 체험부스 △청소년 경연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충북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는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국민센터에서 열린‘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소백장사 정선근(영월군청) △태백장사 허선행(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 △백두장사 김동현(용인특례시청) △단체전 우승은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백급에서 정선근은 MG새마을금고씨름단 임주성을 3-1로 꺾고 소백장사에 오르며 지난해 10월 안산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꽃가마를 탔다. 태백급 허선행은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팀 동료 김윤수를 상대로 3-1로 제압하고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통산 6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가져갔다. 금강급에는 김기수가 증평군청 소속 홍준호를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오대회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으며 보은대
부울경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문경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등 총 7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 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 배구협회와 문경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중년부와 장년부, 클럽3부, 국제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9인제 생활체육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을 방문해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